공포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오리지널을 보고 싶다. Inspired by a true story라는거에 유의하자. 음악이 종착지가 재즈라면 영화의 종착지는 공포 영화다.(개인적인 의견이다.) 허나 공포 영화를 좋아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작품을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다. 그 이름만을 들어오고 실제로 보지는 못했던 을 보게되었다. 새벽 2시에 집에서 혼자 불끄고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잠에서 깨서 거실에 나오셨다가 깜짝 놀랐다는 훈훈한 뒷이야기. 영화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엥, 이게 왜 그렇게 유명하지?" 였다. 군더더기 없고 전개의 비약도 없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해나가는 솜씨는 깔끔해서 좋았다. 주요한 시퀀스 사이사이의 밀고당기기도 적당했고, 시퀀스 자체에서도 시원시원한 고어화면이 좋았다. 근데, 그게 끝이다. 다른 영화와 크게 차이는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