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lapto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릭 클랩튼 내한공연 후기 [2011.2.20] 너무 늦어버린 감이 있는 내한공연 후기. 여튼, 다녀왔습니다. 무리해서 티켓을 지르고 난뒤로 한동안 때아닌 보릿고개로 고통을 겪었었죠. 에릭 클랩튼을 보기위해선 이정도 쯤이야하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메이저)공연계의 티켓값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얘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하도록 할게요. R석 18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것 치고는 조촐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그리고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도 다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에릭 클랩튼의 팬층을 생각해보면 대충 납득이 가더군요ㅎㅎ. 공연 자체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폰카라서 그렇습니다.ㅠ) 무대는 상당히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외관보다는 '우리는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장인의 느낌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