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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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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cii <True> - EDM 혜성의 첫 앨범! Avicii - True2013. 9. 13. 2010년, EDM계에 혜성같이 나타나서 왕좌에 군림하며, 판에 박히고 한계에 접한 EDM계의 지평을 넓혀주리라 아주아주 기대를 받았던, 헉헉.. 소개가 기네요... 89년생(!)의 샛별!! Avicii가 첫 정규 앨범을 9월 13일에 발표했습니다. 지난 여름 UMF KOREA에서 한국을 아주 들썩들썩 들었다놨다 했죠. 저도 거기서 같이 들렸다놓였다(?)했었는데요. 참 좋았습니다. 바빠서 잠시 정보수집에 소홀히 한 사이에 앨범이 나왔네요. 제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vicii - "Wake Me Up" 자, 같이들으면서 얘기해보죠.싱글컷 되기도 했었던 1번 트랙, "Wake me up"을 듣는 순간 음? 했습니다.뾰뵤뵤뵤뵤뵹!!!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
Daft Punk 4집 <Random Access Memories> 발매 공식발표! 다프트 펑크는 언제나 신보에 대한 루머를 몰고 다니지만,올 초부터 불어닥친 신보루머는 꽤 신빙성이 있었죠.저도 그 루머에 대해서 다뤘었는데요.( 글을 참조하세요.) 3월 13일이라고 적혀있던 날짜와 같은 세세한 디테일은 바뀌었으나,실제로 신보가 발매된다는 그 사실만은 변치 않고 정말로 발매를 합니다!!!!!!!!!!! 3월 24일, 이틀전이죠. 다프트 펑크는 자신들의 4번째 정규앨범 를 발매한다고 공식발표하였습니다. 앨범의 발매일은 5월 21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공식홈페이지와 아이튠즈에서는 이미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네요. 앨범명이 Random Access Memories라...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이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흔히 우리가 부르는 램(RAM)입니다. 여..
에릭 클랩튼 내한공연 후기 [2011.2.20] 너무 늦어버린 감이 있는 내한공연 후기. 여튼, 다녀왔습니다. 무리해서 티켓을 지르고 난뒤로 한동안 때아닌 보릿고개로 고통을 겪었었죠. 에릭 클랩튼을 보기위해선 이정도 쯤이야하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메이저)공연계의 티켓값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얘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하도록 할게요. R석 18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것 치고는 조촐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그리고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도 다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에릭 클랩튼의 팬층을 생각해보면 대충 납득이 가더군요ㅎㅎ. 공연 자체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폰카라서 그렇습니다.ㅠ) 무대는 상당히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외관보다는 '우리는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장인의 느낌이..
2010 부산 록 페스티벌 예습하기 서울빼고는 문화적 혜택이 전무하다시피하는 대한민국에 살지만, 가끔 알짜같은 공연들이 부산에서도 열린다. 그중 하나가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 부산시에서 주최하므로 "무료"라는 것이 가장 강점 ! 무료 공연인 것에 비하면 라인업은 결코 20만원에 육박하는 상업적 락페들에 꿀리지 않는다. 물론 무대를 3개나 돌리는 물량공세에는 밀릴 수밖에 없지만, 하나의 무대에서 알짜밴드들이 가득가득 공연을 펼치니 전혀 아쉽지 않다. 게다가, 바다에서 열리므로, 더울땐 언제든지 바다에 뛰어들어서 열을 식힐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라인업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상당히 소프트해진 서울동네 락페와는 달리 하드함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그 매력.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서, 1차 라인업이 현재 발표된 상황인데, 헤드라..
추모 특집 : Dio, Slipknot 좀 뒷북이긴 하지만, 후크송 유통 이외에는 딱히 다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뮤직스토어의 특성상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친절한 뒷북 포스팅. 벌써 2주 가까이 되어버린 소식이지만, 먼저 들린건 Ronnie James Dio옹의 타계소식 1942-2010. 67세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의 메탈 계에 남긴 위대한 족적이나, 보컬리스트로써의 위대함은 말 안해도 알테고.. 작년에 위암 초기라고 들었는데, 어찌 된 것인지 일년여만에 부고를 접하게 되네요. 작년에 나온 Heaven & Hell앨범을 들을 때만해도 1년 뒤에 그가 세상에 없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탈 보컬은 아니지만요. 무대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고 언제나 성실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Remady P&R - No Superstar 요즘 컴퓨터 할때 Radio FG를 계속 틀어놓고 흘려듣는데, 그러던 도중에 확 끌리는 노래가 있었는데, 바로 이 곡. 신인 같은데, 이거 뭔가 중고 같은데 하는 느낌이 있어서 찾아보니. Player & Remady라는 DJ듀오로 꽤 유명한듯 하다. 그런데 2008년 이후로는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DJ Remady가 Remady P&R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No Superstar라는 노래도 Player & Remady로 활동할 때 I am not a superstar로 발표한 곡의 새로운 리믹스 정도인듯하다.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에 맞추어 때를 싹 벗겨서 그런지, 느낌은 다르다. 일단 들어보자. Give Me a Sign 이라는 새 싱글도 나온듯 하니 마이스페이스에 들러..
Make The Girl Dance 지난 4월 24일에 엘룬에서 Make The Girl Dance의 공연이 있었다. 만사 제쳐두고 당연히 고고씽. 부산 사는 사람들의 설움을 알아주기라도 한 걸까. 서울에서는 공연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구에서는 공연을 한 듯하다. 근데, 아, 대구 클러버들의 저런 심심한 반응 좋지 않다. 부산에서는 우리 광질을 보고 MTGD가 떡실신! Make The Girl Dance는 아직 정규 LP는 없고 이번에 두번째 싱글이 나온, 파리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신상 팀이다. 그러나 여러모로 기억에 훅훅 남는 첫번째 싱글 Baby,Baby,Baby과 함께 전세계에 HOT SHOT DEBUT! 그 인기는 부산까지 미치게되었다. YouTube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바로 그 첫번째 싱글 Baby,..
Korpiklaani - Vodka [본격 음주 권장곡] 친구가 소개해준 밴드.그냥 한방에 빵터짐. 역시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핀란드는 이정도입니다 정말이지... Korpiklaani는 무려 포크 메탈입니다.Vodka 시작과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이 자쟝자쟝자쟝자갸자갸.중간에 무려 아코디언 솔로 파트가 있는 간지. 가사도 정말 아름답다. 정말 간단하지만 확 와닿는 가사.그리고, 보컬 아저씨의 저 온화한 얼굴,나름 메탈 보컬이랍시고 인상은 찌푸리지만,'존나 개쩔어!'를 외칠때의 상큼한 미소와 수줍은 보조개는 어쩔꺼야ㅋㅋㅋ아 미쳐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노래도 격하게 괜찮다-_-b(무시하지마라, 이래뵈도 Nuclear Blast 소속...)들어보자. 아싸 보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