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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Hi-Matic F 내 주변의 누군가가 '디룩스'를 사겠다고 나에게 말을했다.갑자기, 잊고 지냈던 라이카에 대한 향수가...게다가 엄청난 지름신이 강림.. 통장의 잔고를 탈탈 털면 나도 디룩스를 겨우 살수 있을 것 같았지만,필카를 하나 장만하려고 했던 참이었고,그 돈을 다 써버리면 안되는지라=_=,예전부터 마음에 담아왔던 하이매틱을 구입하기위해 장터에 매복을 개시.매물이 많은듯 정말 없다. 렌즈가 밝은 하이매틱E나, 7sII를 사고 싶었지만,어찌어찌 F를 구매. Rokkor 38mm/2.7의 밝기는 약간 아쉽지만, 화각은 정말 적절한 렌즈이다.사진에서도 보면 알 수있지만, 포커싱을 제외한 조리개와 셔터는 완전 자동식이다.그냥 뭐 '똑딱이'다. 하지만, 예쁘잖아ㅎ 받아보니 기대만큼 작고, 가볍진 않았지만 (역시 롤라이를 샀어..
ABX 테스트를 아시나요...? http://en.wikipedia.org/wiki/ABX_test 참조 ABX TEST ABX 테스트는 두 개의 감각의 입력을 구분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 쓰이고 있는 방법입니다.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라고도 불립니다. 음식의 맛, 약물의 효과 등을 판단하는데 쓰이고 있으며, 특히 '음악의 음질'을 비교하는데도 많이 쓰이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지요. ABX 테스트는, 소보원, 식약청,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등에서 널리 쓰이는, 주관적인 지각정보를 과학적으로 관찰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실험 방법입니다. 실험 방법은 위 링크에 잘 적혀있겠지만, 간단히 쓰자면, 비교할 두 개의 지각정보를 A,B 그리고 X,Y에 랜덤하게 배정을 하지요. 그리고, 실험 대상자는 A,B를, 그리고 X,Y를 자유롭게..
애플 넷북이 안 나올 것 같은 이유. 애플에서 넷북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이번에 또, 한번 언론에 나온 덕에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 처럼 흘러가네요. 애플은 정말 루머가 엄청 많은 회사네요. (부럽습니다!) 이런 간지나는 넷북이 나온다면, 있는 노트북, 데스크톱 팔고라도 살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나왔으면 좋겠고, 나오면 당연히 살 형편은 안되니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징징거릴 건 뻔합니다만 =_=... (사실 전 MSI WIND에 해킨해서 사용중입니다... 만족해요..) 어짜피 못 살거라서 "애플에서 넷북이 안 나올 이유"를 포스팅 하는 건 아닙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1_ 넷북의 사양 제한 & 배터리 넷북은 인텔에서 저가형으로 기획하였기 때문에, 제품의 사양에 많은 제한을 걸어놓았습니다. 하드디스크..
IT강국, 한국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우리나라는 자칭 IT강국이다. 하드웨어적으로 매우 발달해있고, 그에 따라서, 국민들의 IT 노출도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특히 우리나라 10대, 20대의 신기술 친화도는 세계 정상급이다. 그래서 많은 세계적 IT기업에서 테스트베드로 우리나라를 택하곤 한다. 1_ 하지만, 소프트웨어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각종 웹 서비스 분야에서는 어떨까, "네이버"가 있지 않냐고...? 그래, 1조 매출 달성이라는 IT '벤처' 기업의 선을 넘어서서,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저 매출을 올리는 대단한 일을 하긴 했다. 하지만, 네이버의 하는 짓을 보면 달갑지는 않다. 1조 매출의 거대 '공룡' 포털 네이버 2_ SK는 SK브로드밴드(하나로텔레콤)의 인수로 유무선통신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더 무시무시한것은 SK..
Evangelion : End of Eva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주위에서 '작품성이 좀 있다'라며 추천해준 작품은 봤다. 그래서 지금 본게, 공각기동대랑, 쵸비츠(글쌔 이건 작품성..?), 이번에 본 에반게리온. 사실 에반게리온 TV시리즈는 옛날 옛적 공DVD 4배속 할 시절에 구워놓았는데, 이제서야 드디어 다 보았다. 재미없었다기 보다는, 일본애니메이션 특유의 (재미없게시리)막 혼자중얼거리고 자막으로 철학적인 것 처럼 보이고 하는 뭐 그런거...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이지 재미가 없어서 쉴 수 밖에 없어서 다 보는데 오래 걸렸다. 여튼, 그래서 TV시리즈 뒤에 남은 몇 편을 다 보고 난 소감은 "읭 이게 뭐야" 그래서 급하게 검색을 해보니, 극장판에서 엔딩이 난단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박작품 몇몇이 그러했듯, ..
이제 지긋지긋한 고스톱은 그만하자. 민족의 명절, 설날이 찾아왔다.지도자를 잘못만나서 그런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에 날씨와 기간이 안좋아서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다. 신문기사는 언제부턴가 '~이래서 설날이 스트레스 받아요.'라는 기사들을 마구 찍어내고 있다.명절이라고 언제든 좋으란 법은 없다. 친척들과 자주 왕래하지 못하면, 서로에 대해서 조금 미흡하게 알 수도 있고, 생각이 조금 다르고 말하는 법이 조금 다를 수도 있는 법. 그걸 이해하도록 하지 않고, 신문 기사에 자꾸 그런말을 내보내서 사람들에게 자꾸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려고 하는데, 마음에 안든다-_-+ 하려는 말은 저게 아니니 줄이고,친척들이 모이면 으레 하는 것이 고스톱일 것이다.타짜 때문에 이번에는 애들까지 고스톱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언제까지 앉아서 건..
BUSAN BIENNALE 2008 : EXPENDITURE 2008부산비엔날레가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아직 열리지 않은 전시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우선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인 「낭비(Expenditure)」에 대해서 언급된 내용이 공식홈페이지에 있어서 아래에 인용한다. 。2008부산비엔날레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인 '낭비'(EXPENDITURE, 소모, 방출, 배출의 의미도됨)는 철학자 조르쥬바 타이유(Georges Bataille) 사상의 주요 개념으로서, 단순히 일상적의미의 소비문화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회와 문화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철학적 개념이다. 이는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모든 사회적, 문화적, 정신적 질서와가치, 상징들이 항상 과잉되게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을 무목적적, 비생산적으로 '낭비..
The Dark Night (2008) 절대로 영화관에서 줄서서 영화를 보지 않는 미국인이, 500m나 줄을 서서 봤다는 그 영화이다. 게다가 IMDB에서 「Shawshank Redemption」,「The Godfather」과 같은 영화와 함께, 동률인 9.1점의 평점을 기록중이다. 얼마나 대단한 영화기에 이렇게 말이 많은지 궁금해서 보러 갔다. 보러 가서야, 이 영화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란걸 알았다. (이 전작인 「Batman Begins」도 동 감독의 작품이더라. 배트맨 시리즈에는 관심어 없었다.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인 걸 알았으면 챙겨봤을텐데 말이다.) 이전의 배트맨 시리즈를 하나도 보지 못해서, 원래의 배트맨 시리즈가 어떤 부류의 영화인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아메리칸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영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