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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ar

카마로 SS 입양하다!

Zepie 2018.09.03 22:23

나의 진짜 첫 차!

작년부터 집에서 놀고 있던 2002년식 구형 싼타페를 몰고 다녔다. 그것만으로도 차의 편리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지만, 나에겐 뭔가 더 필요했다. 더 강한 것이 필요해!!


원래부터 올해 말까지는 차를 하나 마련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장장 5개월에 걸친 차량탐색에 들어갔다.

3월에 처음 차를 알아보면서 염두에 둔 차는 BMW 3GT였다. 하지만, 내 라이프 스타일, 내 인생 계획, 나의 운전 스타일에 맞춘 진짜 나에게 맞는 차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은


V8

이었다. 남자는 V8이죠.

다운사이징의 시대에 남자라면 곤조. 곤조라면 V8.


지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필요한건

장터매복

엔카와 카마로SS 동호회에서 한 달간 잠복하면서 매물을 찾아 헤매었다. 풀튜닝이 된 차량, 배기튜닝이 된 차량 등등 여러 차가 있었지만, 일단 순정을 타고 튜닝은 내 취향대로 하고 싶어서 깔끔한 순정 차량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카마로는 블랙! 주차시엔 젠틀해 보이면서, 달릴땐 카리스마 넘치는게 바로 블랙이었다. 실제로도 너무 예뻤다.

세차도 안되고, 비도 맞은 입양 직후의 블랙 까마로. 그래도 카리스마가 철철 넘친다.

광빨 좀 내주면 카리스마가 대 폭발할 예정이다.

이건 밤에 고사지내면서 찍은 것. 이번 페리된 머스탱이 예쁘긴 하지만, 이전 세대로 비교하자면 겉도 속도 카마로의 승리!

중고차

는 처음 사는거라 많이 긴장했었고, 실제로 도착해서도 많이 무서웠다. 온몸에 풀컬러 용을 휘감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더라ㄷㄷㄷㄷㄷ 하지만 마이마부의 구매동행 서비스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쫄지 않은 척 갑빠에 억지로 힘을 준 채, 마이마부에서 오신 평가사님과 함께 차량을 리프트에 띄워보고, 본넷도 열어서 확인하고, 사고흔적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1년에 만 킬로도 안 뛴 신차급 차량이라 사실 볼 것도 없었지만,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첫 차 이기 때문에 더 꼼꼼히 확인하게 되었다. 평가사님도 상당히 전문적으로 냉정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미션오일, 디퍼런셜오일)도 갈고, 간단하게 디테일링(QD라고 하더라)도 해봐야겠다.

틈틈히 리뷰를 올려봐야겠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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