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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R.I.P MJ

또 귀차니즘에 의해 뒷북 포스팅이 되고 말았지만,
뭐, 내 블로그는 원래 그랬으므로 (...)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자꾸 사라져간다.
마이클잭슨도 저번처럼 우리가 시험치는 날 세상을 등져버렸다.

외국에서는 아직도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믿지 않으려 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여튼,

내가 마이클 잭슨을 처음 접한 건,
음악이란게먹는건가요우걱우걱 하던 꼬꼬마 시절의 나였다.

한 6살쯤 되었을까?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마이클 잭슨을 알았으니...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마이클 잭슨을 뛰어난 아티스트/엔터테이너로 알기보다는,
옐로 페이퍼의 가십란의 주인공으로써 더 잘알고 있고, 노래에도 관심이 없지만,

마이클 잭슨은 나의 영웅이었다. 비록 내가 락키즈를 지향하고 있다지만,

지구상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그의 뛰어난 실력은, 이상하리만큼 실력외적인 것에 의해서
평가절하되고 그 빛을 제대로 발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런던 공연을 앞두고 운명을 달리했다.

.......아ㅠㅠㅠㅠㅠ 그냥 닥치고 울자 ㅠㅠㅠㅠㅠ


Michael Jackson - Smooth Criminal (1992' Dangerous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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