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플러스:더 이상 아쉬울게 없는 웹브라우저

마소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떠난지가 약 5년여가 된것 같다.

그 시작은 파이어폭스의 등장과 함께였지만, 지금은 크로미움(Chromium)과 함께다.

구글이 만든 크롬 베타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오픈소스인 크로미움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든 크롬 플러스라는 것을 알고 갈아탔다.

크롬_플러스의_위용.png

크롬 플러스는, 말 그대로 구글 크롬에 다가 몇가지의 부가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하지만, 크롬의 기본 철학에 최대한 가깝게 꼭 필요할법한 몇 개의 기능만 군더더기없이 추가하였다.

마우스 제스쳐.

IE Tab.

Super Drag.

외부 다운로드 툴 지원.

편리한 탭/검색 관리.

애드온들이 많이 추가되어 편리함도 갖추었지만, Chromium엔진을 사용했기에 기본기도 탄탄하다.

오히려 구글 크롬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것 같다.

물론, Acid3 테스트도 100점으로 통과.

아, 그리고 크롬 플러스라고, 크롬에서 플러스만 된 것은 아니다.

크롬플러스 메인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인데,

구글에서 정확하게 언급하기를 피하는 Unique ID가 크롬플러스에서는 제거되었다.

언제 빅브라더가 될지 모르는 "Don't be Evil" 구글의 눈을 피하고 싶다면 크롬플러스를 더더욱 쓸 이유가 생긴다.

에서 할 수 있다. 설치형과 바이너리(zip)를 각각 제공하는데, 설치형도 바이너리랑 별 차이가 없다.

(둘러둘러) 크롬에서도 Active X까지 사용가능하니,

한국에서도 장차 익스플로러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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