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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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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dy P&R - No Superstar 요즘 컴퓨터 할때 Radio FG를 계속 틀어놓고 흘려듣는데, 그러던 도중에 확 끌리는 노래가 있었는데, 바로 이 곡. 신인 같은데, 이거 뭔가 중고 같은데 하는 느낌이 있어서 찾아보니. Player & Remady라는 DJ듀오로 꽤 유명한듯 하다. 그런데 2008년 이후로는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DJ Remady가 Remady P&R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No Superstar라는 노래도 Player & Remady로 활동할 때 I am not a superstar로 발표한 곡의 새로운 리믹스 정도인듯하다.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에 맞추어 때를 싹 벗겨서 그런지, 느낌은 다르다. 일단 들어보자. Give Me a Sign 이라는 새 싱글도 나온듯 하니 마이스페이스에 들러..
Mercedes-Benz Mixed Tape 2004년 6월에 배포를 시작하여서, 작년의 휴식기를 거치고, 지금은 무려 "Mercedes-Benz Mixed Tape 21"까지 나와있다. 때로는 몽환적인 라운지 계열의 일렉트로니카를, 때로는 경쾌한 드라이빙에 어울리는 재즈나 크로스오버를, 햇빛이 따뜻한 오후를 편안하게 해주는 soothing music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앨범이지만, 그 선곡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Mercedes-Benz Mixed Tape"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Mercedes-Benz"에서 정기적(8주마다)으로 발매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대중적인 곡을 담는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곡을 무료로 제공 받아서 배포하는 것이다. 실력 있는 아마추어 음악가는 널리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홍보할 수 ..
Yelle 요즘 테크토닉이 한창 유행이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테크토닉의 열풍이, UCC라는 대단한 뉴미디어를 통해, 발전되면서, 우리나라에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그 덕에 개나소나 TV에 나와서, 이게 유행이랍시고 흔들어대니, 참 보기 안좋다. 테크토닉의 태생 자체가 상업성과는 때 놓을 수가 없지만, 여튼, 한국 TV에서 보여주는 비전문적인 전문성은 짜증이 난다. 테크토닉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늘은 그 테크토닉의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Yelle이다. 요즘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많이 나오는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힙합 아티스트이다. Yelle - "JE VEUX TE VOIR" (이 뮤직비디오는 2007년 새로 제작된 것이다.) Yelle는 JE VEUX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