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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ABX_test 참조

 ABX TEST

ABX 테스트는 두 개의 감각의 입력을 구분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 쓰이고 있는 방법입니다.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라고도 불립니다.

음식의 맛, 약물의 효과 등을 판단하는데 쓰이고 있으며,

특히 '음악의 음질'을 비교하는데도 많이 쓰이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지요.

ABX 테스트는, 소보원, 식약청,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등에서 널리 쓰이는, 주관적인 지각정보를 과학적으로 관찰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실험 방법입니다.

실험 방법은 위 링크에 잘 적혀있겠지만, 간단히 쓰자면,
비교할 두 개의 지각정보를 A,B 그리고 X,Y에 랜덤하게 배정을 하지요.

그리고, 실험 대상자는 A,B를, 그리고 X,Y를 자유롭게 비교하면서 지각(청취, 섭취 등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X & B=Y 혹은 A=Y & B=X 의 두개의 선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지요. 실험 대상자가 찍신이 내릴 수도 있기때문에-_- 여러번 시행합니다. (하지만, 실험자가 극도로 피곤해지므로 너무 많이 시행하면 안됩니다. 아마 25번인가 그럴겁니다.)

이제 그 결과값의 해석인데요,

50%의 confidence lv.(이걸 어찌 해석해야할지..)를 보인다면, 이것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는' 비교가 되겠습니다. 두 개 중 찍어서 맞출 확률이 50%니까요. 즉, 실험 대상자는 A,B를 구분하지 못하였다는 얘기입니다.

'꽤나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결과값이 나오려면, 약 95%의 confidence lv.을 기록해야합니다. 이렇게 결과가 나온다면 해당 실험 대상자는 A,B를 구분하였다는 얘기가 되죠.

ABX TEST해보기

보통, 제일 많이 하는 오디오 ABX테스트를 저도 해보았습니다.
(뭐, 여기 전문가들이 많이 오시진 않을 것 같으니 인코더, 옵션과 같은 완전 상세한 정보는 안적을께요.)

foobar2k를 이용하시면 클릭 두번으로 ABX test를 하실 수 있어요.


1. Wav - Flac

50%도 안나왔습니다. 실제로 구분 안됩니다..ㅠㅠ

2. Wav - mp3 128k (q6) - LAME3.98.1
94%나왔습니다. 실제로 들으면 차이가 나더라구요.
추가] 128k에서도 별 차이가 안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여러 소스로 시행한게 아니라, 한정된 몇개로만 진행해서 그렇습니다.

3. Wav - mp3 192k (q3)
60%가량, 가끔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주관적인거구, 차이 거의 안나더라구요.

급마무리

사실, 결론이 다 난 얘기들에 대해서 ABX 해보고 있습니다만, 그냥 재밌잖아요? ㅎㅎ
앞으로 손실포맷간의 비교를 몇 개 더 해보려합니다.

'오디오 좀 하신다는 분'들과 하이파이 비신봉자(라고 해야하나요..?)과의 싸움은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니죠. 사실 저도 '전원 케이블을 바꾸니 해상력이 좋아지고 고음이 확 사는게 느껴진다.'이런글을 보면 '주황색 이어폰 솜을 끼웠더니 음색이 따뜻해졌어요.'랑 동급으로 생각이 되는지라... 여튼 이 얘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할께요.

친구가 아이팟에 ogg가 안들어간다며 mp3로 변환을 하고 싶은데 비트레이트를 어찌 맞출지 물어보기에 시작한 글입니다. 결론을 내 줘야겠죠?

그냥 평범한 분들이(?!) mp3p에, (큰맘먹고 질러서)3~4만원짜리 이어폰끼고, 길 다니면서 노래 들으시기엔 MP3 128kpbs만 해도 넉넉합니다. '음원소스'에나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CD직출 96k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192k, 320k보다 음질 좋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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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아니까따 플라시보 효과도 음질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2012.05.26 02:30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zepie.net BlogIcon Zepie 개인의 만족감에서는 플라시보도 상관없지만, 그것이 객관적인 정보인 것 처럼 포장되어 돌아다녀서 사람들에게 혼돈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2012.05.28 0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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