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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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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로SS 펑크수리 후기. 할머니 불빵구. 언젠가부터 슬금슬금조수석 뒷바퀴의 바람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건 아마 서울-부산 왕복을 위해서 출발하는 그 날부터였던 것 같다. 그땐 아무렇지 않게 공기압 보충만 하고 잘 타고 있었는데 말이지...타이어 공기가 조금씩은 빠질 수 있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유난히 한쪽만 잘 빠지길래 동네 카센터에서 띄워보니...뽕하니 피스가 박혀있었다. 피스 때문에 내 마음은 안 피쓰 ㅠㅠ카센터에서는 사이드월쪽에 가까워서 교체를 안해주겠다고 그냥 공기만 채워주고 쫓아냈다. 그렇지 안전을 위해서라면 교체해야겠지... 하지만, 카마로SS의 순정 타이어는 Goodyear사의 Eagle F1 Asymmetric 3. 간단히 말하면 비싼 타이어. 거기에다가 사이즈도 20인치. 간단히 말하자면 그 중에..
카마로SS 타고 서울-부산 왕복하기! 연비 실화냐? 장거리 주행이 사실 카마로의 주특기가 아닐까 싶다. 미국차에다가, GT카로써 출발한 포니카이니 만큼 말이다. 최근 미국차가 독일차처럼 많이 하드해지고, 정확한 피드백을 지향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카마로 SS에서도 GT카의 향기가 강하게 묻어난다. 예전의 미국차만큼 물침대는 아니지만 독일차들에 비하면 훨씬 스프링이 물렁하다.물렁함이 무조건 단점은 아니다. 한국에서 고성능차량, 수입차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독일차를 찾다보니, 독일차의 단단하고 칼같은 느낌이 레퍼런스가 되어서 그런 것 뿐이다. 영국차, 프랑스차, 미국차, 일본차, 한국차..... 다들 특징이 있고, 그 그렇게 셋팅하는데 대한 철학을 갖고 설득력을 가진다. (물론 한국차는 셋팅에 대한 '철학'을 가진지 얼마 안된 것 같다.)일단 출발고..
카마로 SS 입양하다! 나의 진짜 첫 차!작년부터 집에서 놀고 있던 2002년식 구형 싼타페를 몰고 다녔다. 그것만으로도 차의 편리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지만, 나에겐 뭔가 더 필요했다. 더 강한 것이 필요해!! 원래부터 올해 말까지는 차를 하나 마련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장장 5개월에 걸친 차량탐색에 들어갔다.3월에 처음 차를 알아보면서 염두에 둔 차는 BMW 3GT였다. 하지만, 내 라이프 스타일, 내 인생 계획, 나의 운전 스타일에 맞춘 진짜 나에게 맞는 차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은 V8이었다. 남자는 V8이죠.다운사이징의 시대에 남자라면 곤조. 곤조라면 V8. 지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필요한건장터매복엔카와 카마로SS 동호회에서 한 달간 잠복하면서 매물을 찾아 헤매었다. 풀튜닝이 된 차량, 배기튜닝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