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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뒷북이긴 하지만,
후크송 유통 이외에는 딱히 다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뮤직스토어의 특성상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친절한 뒷북 포스팅.

벌써 2주 가까이 되어버린 소식이지만, 먼저 들린건
Ronnie James Dio옹의 타계소식
1942-2010. 67세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의 메탈 계에 남긴 위대한 족적이나, 보컬리스트로써의 위대함은 말 안해도 알테고..
작년에 위암 초기라고 들었는데, 어찌 된 것인지 일년여만에 부고를 접하게 되네요.

작년에 나온 Heaven & Hell앨범을 들을 때만해도 1년 뒤에 그가 세상에 없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탈 보컬은 아니지만요.
무대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고 언제나 성실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사실 메탈/락쪽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종종 터지기 마련인 섹스나 마약관련 스캔들도 없이,
아주 모범적이고, 무대 뒤에서도 최고의 매너로 유명했다고 하지요.

그래도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다가 가셨으니. 부럽네요.



두번째 소식은 Dio 부고를 듣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듣게되서 더 슬펐는데,
Slipknot의 Bassist인 Paul Gray의 사망소식입니다.

누메틀의 기수였던 슬립낫. 한동안 푹 빠져 지냈지만, 어느새 관심의 원 밖으로 밀려나긴 했었네요.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탓에, '의문사'얘기가 돌고 있네요. 정확한 사인은 부검뒤에 밝혀질 예정입니다.

슬립낫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하네요.



두 아티스트의 명복을 빕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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