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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과연! (별로안)힘들게_구한_HQ_포스터.jpg 영화를 본지는 꽤 되었으나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늦게 나오는 리뷰입니다그려.(생각해보니 아직 PIFF 리뷰 초벌구이도 아직 안올리고 남아있다;;) 대중적으로 사랑받기는 약간 힘든(?) 타란티노의 필모그래피 때문에, 을 남들에게 "같이 보자"고 말하긴 힘든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 대신 이 날 보려고 했던 은 다음에 DVD로 만나야할듯. (왠지 엄청 비싸게 발매될 것 같은데,) 영화관에서 바스터즈를 예매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어라, 언제부터 이렇게 타란티노 영화가 대중적이었던가?"라고 생각하......는 건 페이크고 "사람들 브래드 피트랑 포스터만 보고 캐낚이는군."이라 생각했다. 이거 괜히 타란티노 감독이 영화를 아무것도 모르는 꼬꼬마님들께 괜시리..
크롬 플러스:더 이상 아쉬울게 없는 웹브라우저 마소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떠난지가 약 5년여가 된것 같다.그 시작은 파이어폭스의 등장과 함께였지만, 지금은 크로미움(Chromium)과 함께다. 구글이 만든 크롬 베타를 사용하고 있었으나,오픈소스인 크로미움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든 크롬 플러스라는 것을 알고 갈아탔다. 크롬_플러스의_위용.pnghttp://www.chromeplus.org 크롬 플러스는, 말 그대로 구글 크롬에 다가 몇가지의 부가기능을 추가한 것이다.하지만, 크롬의 기본 철학에 최대한 가깝게 꼭 필요할법한 몇 개의 기능만 군더더기없이 추가하였다. 마우스 제스쳐.IE Tab.Super Drag.외부 다운로드 툴 지원.편리한 탭/검색 관리. 애드온들이 많이 추가되어 편리함도 갖추었지만, Chromium엔진을 사용했기에 기본기도 탄탄하다..
담달폰 아이폰이 드디어 발매. 1년째 "다음달"에 출시된다는 루머에, '담달폰'이 되어버린 아이폰이 드디어 나오나보다.(KT 의 더러운 정책과 함께 말이다.) 지금 a#에 전화를 해보면, 예약을 실제로 받고 있으며,시기는 11월 20일이 된다고 한다. a#에서 일하는 직원이 던진 떡밥도 있고,언플을 떠나서 실제로 모션을 취한다는 점에서,실제로 나오긴 할 모양이다. 요금제가 루머에서 나온대로 나온다면 정말 쉣이긴 할테지만 말이다. 하지만,난 2주전에 SK와 2년 노예 계약을 맺었을 뿐이고,아 엑스페리아. 갑자기 싫어지네. 추가. 이 글 또한 내용의 진정성을 보장할 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엑스페리아 X1 느려터진 M4655에 안그래도 정이 떨어져가는 가운데, 엑스페리아 X1이 버스로 풀리기 시작했다.'SKT에서 갑자기 이렇게 뿌려대는걸 보면 이젠 진짜 아이폰이 나오나보군'하는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내가 아이폰을 좋아할 망정 사서 쓸 것 같진 않아서 그냥 버스에 올라탐. 오늘 저녁에 받아봤는데, 이거 물건이다. 하드웨어가 이제 구형으로 되어가는 타이밍이긴 하지만, 쓸만하다. 아니 내가 오땡이를 쓰고 있었기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또 참고할 겸, 나의 세팅을 올려봄. 1. 롬 업데이트아직은 처음이니까 정식롬을 일단 한번써보기로.. (아무래도 또 키친으로 옮겨타겠지만...)xperia공식사이트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롬 업데이트는 간단! 2. 엑스페리아튠자질구레한 설정들을 한방에 하게 해준다. 셔터소리없애기..
PIFF리뷰 : I am Love, 제1부대 : 진실의 순간 사실 오늘은 도 보는 날이었는데,자고 일어나니 3시였다. (영화는 1시..) 16:00 아이 엠 러브이번 영화제에서 특급(?)관심을 얻은 영화는 아닌듯 하나,PIFF에서 이 영화를 놓치지 않아서 너무 뿌듯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든 영화였다. 는 밀라노의 대부호 가문이 서서히 몰락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러시아에서 밀라노의 재벌 귀족가문 레키家에 시집온 엠마는 아들 둘, 딸 하나를 키우면서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런데, 레키 가의 실질적인 경영자이던 시아버지가 엠마의 남편 탄크레디와 큰아들 에도를 공동 경영자로 삼아 회사를 물려주면서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의 처분을 두고 부자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바쁜 아들딸은 하나둘 엠마의 곁에서 멀어진다. 런던으로 갔던 딸은 레즈비언임을 밝히고,..
PIFF리뷰 : <페어 러브>,<파우스트>,<슬립리스> 13일13:00 파우스트 어제 꼴닥 밤을 새고 영화를 보러와서 너무 힘들었다.영화에 집중을 하자니 잠이오고, 잠을 깨자니 영화에 집중이 안되고 그런 상황이었다.그래도 뭐 결국 무사히(?) 다 봤지만, 이 영화가 끝난 뒤 남포동 엔제리너스 커피에서 꼬박꼬박 졸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왜 하필 창가에서 리뷰를 쓴답시고 앉아있었을까. 자 이제 영화얘기. 주인공 파우스트는 겁탈로 상처받은 어머니의 '슬픈 모유'로 그 공포가 전염되어, 항상 겁에 질려있다. 그녀는 겁을 먹을때마다 코피를 흘리곤 한다. 그리고 그 겁탈에 대한 공포가 그녀가 자신의 몸속에 감자를 키우게 한다. 그리고 그녀는 어머니의 시체를 계속 곁에 두고 있는데, '어머니 시체'와 '감자'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그녀의 공포와 혼란을 그대로 상징한다고 할..
PIFF리뷰 : <끝과 시작>, <더 도어>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의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오늘 티비를 보니, 외형적인 규모는 사상최대인데, 객석점유율이 꽤 줄었다고 한다. 경기도 안좋고, 신종플루의 영향도 조금은 있겠지만, 아직 이 신생 영화제에 갈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정신없었던 한주가 끝나고 잠도 푹 잤기에, 12일부터 15일까지의 매일매일의 기록을 정리해서 써봄.(스포일러가 자연스럽게 섞여있으니 죄송.) 12일16:00 끝과 시작 꽤나 무시무시한듯 하면서도 슬픈 영화였는데, 슬픈 영화를 많이 봐왔지만, 참 재밌는 타이밍에 눈물이 맺혔다.엔딩 크레딧이 올라 갈때 눈물이 핑 돌더라? 그 이유가, 이 영화의 진행방식 때문인 것 같은데,재인(황정민 분)이 작가라는 설정하에 작가의 입을 빌어서 정하(엄정화 분)에게 자신이 쓰고 있는 ..
Korpiklaani - Vodka [본격 음주 권장곡] 친구가 소개해준 밴드.그냥 한방에 빵터짐. 역시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핀란드는 이정도입니다 정말이지... Korpiklaani는 무려 포크 메탈입니다.Vodka 시작과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이 자쟝자쟝자쟝자갸자갸.중간에 무려 아코디언 솔로 파트가 있는 간지. 가사도 정말 아름답다. 정말 간단하지만 확 와닿는 가사.그리고, 보컬 아저씨의 저 온화한 얼굴,나름 메탈 보컬이랍시고 인상은 찌푸리지만,'존나 개쩔어!'를 외칠때의 상큼한 미소와 수줍은 보조개는 어쩔꺼야ㅋㅋㅋ아 미쳐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노래도 격하게 괜찮다-_-b(무시하지마라, 이래뵈도 Nuclear Blast 소속...)들어보자. 아싸 보드카!